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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7, 2020

같이 밥 먹고 시설·집 오가 감염 위험…당국 “주간보호시설 대책 논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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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치매 노인 등을 보호하는 주간보호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 들어 노인이 머무는 요양원 등 노인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중대본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노인이 많이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며 “주간보호시설은 입원이 아니라 출퇴근 방식이어서 매일 검사를 하는 게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설에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매 노인이 많다”며 “같이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아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해 조금 더 강화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간보호시설은 심신이 허약한 노인이나 장애를 겪는 노인 등을 낮 동안 보호자 대신 보호해 주는 시설이다. 주로 치매 노인이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 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가족에게 전파될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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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차원에서 주간보호시설에 대해 강화되고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을 안내하도록 논의하고 있다”며 “내용이 정리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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