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해안에서 상괭이와 푸른바다거북 등 해양보호생물종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5시 55분께 제주시 한림읍 판포포구에서 죽은 지 10일 정도 된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괭이는 길이 153㎝, 둘레 88㎝, 몸무게 45㎏ 정도다. 사체에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해경은 또 지난 13일 오전 10시 53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동쪽 해안에서 죽은 지 15일가량 지난 것으로 보이는 푸른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했다.
이 푸른바다거북은 길이 105㎝, 폭 60㎝, 몸무게 40㎏ 정도다.
제주해경은 푸른바다거북의 사체에서도 포획 흔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푸른바다거북과 상괭이 모두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면서 "바다에서 조업 중 그물에 걸리면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어민들에게 당부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15 11:56 송고
November 14, 2020 at 06:5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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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생물 상괭이·푸른바다거북 사체 제주해안서 잇따라 발견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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