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2 시제품 화면 중앙 접히는 부분에 심각한 주름이 생긴다는 보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화면보호유리는 더 강해질 것이라는 소식이다.
삼성전자 IT 제품 관련 보도매체 샘모바일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내구성이 여전히 문제인 가운데 갤럭시 Z 폴드2 디스플레이 보호유리는 고릴라 글라스 빅투스(Gorilla Glass Victus)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갤럭시 폴드가 출시되었지만 상당수 사람들은 그 내구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Z 플립을 선보이며 엔지니어링 역량을 발휘하며 내구성이 강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화면도 크고 무게도 무거운 Z 폴드2의 내구성은 Z플립보다 더 강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샘모바일이 Z 폴드2 6.2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에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를 사용할 것이라는 확인은 사용자들의 우려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릴라 글라스 빅투스는 지난 5일 공개된 노트20 최상위 버전인 울트라에 업계 최초로 탑재됐다. 코닝은 고릴라 글라스6에 비해 긁힘에는 2배 더 강하고 낙하에도 더 강도가 높다고 밝히고 있다.
빅투스는 구부리거나 휘어지지 않기 때문에 내부 디스플레이 보호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외부 커버디스플레이에만 사용된다.
그럼에도 폴드2의 내구성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커버디스플레이 보호소재를 교체한 것뿐만 아니라 내부 디스플레이 보호 소재도 1세대의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UTG(초박형 유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August 24, 2020 at 07:2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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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2, 커버 스크린 보호 소재 '고릴라 빅터스' -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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