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1.01 11:34
보호시설·가정 등 150곳에 ‘우리집 지킴이 이지’ 3년 무상지원
LG유플러스(032640)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 가정, 학대피해 아동쉼터 등 150곳에 ‘우리집 지킴이 이지(Easy)’ 제품과 서비스를 3년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금액 기준 지원 규모는 총 7000만원이다.
우리집 지킴이 이지는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녹화 및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한 ‘맘카 이지’ △현관문과 방문의 개폐 여부를 감지하는 도어센서 △학대자의 보호시설에 침입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알 수 있는 동작감시센서 등으로 이뤄졌다. 침입이 감지되면 알림과 동시에 버튼 하나로 경찰서에 신고가 가능하다. 아동이 머무는 곳에 설치기사 없이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 학대 관련 범죄 예방과 보호 아동의 정서 안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있다.
박형일 대외협력총괄(CRO) 전무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쉼터 보호에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서비스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도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 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October 31, 2020 at 07:34PM
https://ift.tt/3mCICQH
LG유플러스, 학대아동 보호 위해 가정보안 서비스 지원 - 조선비즈
https://ift.tt/2XWAW2l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