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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연합뉴스
인천시는 남동구에 있는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의 가족 2명 등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날 2명이 추가돼 20명으로 늘었다. 이 시설은 지난 28일 센터 이용자가 확진된 뒤 이용자 24명과 종사자 12명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용자 13명과 종사자 4명,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용자 13명의 연령대는 70~9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된 2명은 시설 이용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해서도 이날 1명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56명이다. 이날 확진된 나머지 6명은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거나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이들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12월1일부터는 인천시를 비롯해 수도권지역 일부 시설 등에서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며 “이에 따라 모든 모임·약속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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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9, 2020 at 08:1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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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 20명으로 늘어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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